자궁축농증에서 탈출한 ??

7년 전 우리 집에 아이의 소견이 한마리 왔습니다.미니핀 암컷이고 이름은 송이버섯입니다.그런데 송이가 갑자기 자궁 축농증이라는 병명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그 스토리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에 왔을 때, 이 아이는 소견인지, 노루인지 구별이 되지 않았습니다.깡충깡충 뛰어다니는 길고 가는 다리가 정말 예뻤어요.성격도 약간은 활달하고 침착하거나 성실한 아가씨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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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로도이쁨받고아프기전까지잘지내고있었어요.새끼 고양이를 낳게 하려고 같은 미니 핀과 교배도 시켜봤지만 실패했습니다.아프기 시작한 것은 키운지 6년쯤 된 지난해 말 무렵이었어요.갑자기 잘 먹던 밥도 안 먹고(밥이 너무 잘 먹더라고요.요), 점점 배가 불러서 (원래 살이 좀 찐 줄 알았어요), 물을 잘 마시고 잘 안 움직이려고 했어요.또한 자궁에서 뭔가 붉은 빛을 띤 점액도 볼 수 있었습니다.며칠 만에 포만하고 몸을 1우키도 없네요.그냥 두면 죽을 것 같았어요.따라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어려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질병으로 자궁축농증이라고 했습니다.수술로 자궁을 절제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 치료의 비결이라고 합니다.수술 시간은 30분 정도 수술을 받고 하나 01정도면 완치된다고 하셨죠.특이체질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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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술을 받고 막 마취에서 깨어난 참입니다.암컷에게는 자궁에 세균이 감염되면 고름이 쌓이면서 집에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비용이 궁금하다니까요?중성화 수술비는 30만원이지만, 자궁 축농증 수술비는 80만원이었습니다.입원해야돼~ 수술후 예후가 나쁘지 않으니까 우리는 통원치료하기로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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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술을 받고도 훌륭하게 견디어 준 송이들~ 고마워.오토바이 타고 있는 송이의 정스토리 멋지지 않나요?아기개 키우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고 우리들처럼 되지않게~